글로벌 시장의 청사진을 그리다

지난 11월, 국내 유일의 지상무기 박람회 ‘DX Korea 2020’가 개최됐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군·정부 관계자에게 대한민국 지상 무기체계 대표 기업에 걸맞은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향후 비즈니스 기회를 확보하고자 전시회에 참여했다.
특히 현대로템 방산사업본부 신사업전략팀은 개최에 앞서 전시회 방향성 수립을 위한 홍보 전략을 기획하고 국내외 VIP 대상으로 산전 면담을 준비하는 등 단순한 홍보 활동이 아닌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기 위한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거쳤다.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우리 회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시 부스를 방문한 각국 고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주요 수출 대상국과 긴말한 협의를 진행하는 등 뜻깊은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폴란드의 경우, K2PL 사업 진행 프로세스에 대해 논의했으며 중동 주요 국가 관련자들과 지상군 대상 획득 소요 사업 제안에 대해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요 수출 잠재국의 국방부 관계자 일행이 전시회 기간 중 현대로템 창원공장을 방문해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했으며, 사업화로 이어지기 위해 현재까지 관련 관계자와 논의하는 등 성과에 힘입어 전시회 참여 고객과 관계를 한 단계 진전시키는 교류의 장이 되었다.

현대로템의 앞선 방위산업 기술력, ‘미래형 전차’로 증명하다

현대로템은 국내외 군사작전 환경에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지상 전투차량의 토탈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K-전차 및 계열 차량을 기반으로 ‘Army Tiger 4.0’에 부합하는 최신 차륜형 장갑차와 차륜형 지휘소용 차량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방위산업의 새바람인 유무인 전투체계를 고려한 다목적 무인차량 HR-SHERPA를 개발하여 신속 시범 획득사업으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국내외 군사작전 환경에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지상 전투차량의토탈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 한국 육군 전차의 현재와 미래, K2 전차

특히 K2전차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최신화된 기술을 접목한 전차로 평가받고 있다. 작전 운용 환경에서 최상의 기동성능을 발휘하기 위한 1,500마력 파워팩과 능동현수장치를 적용했고, 화력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디지털 사격통제장치 및 승무원 생존성 향상을 위한 능동 방호 장치, 소대 간 위협전파가 가능한 고속무선통신장치 등이 적용돼 있다.
또한, 전차를 도입하려는 해외 잠재 수출국의 운용환경과 요구사항을 반영해 맞춤화된 K2전차를 현재 개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폴란드 수출형 K2전차의 경우 Hard kill 기반의 능동파괴체계와 하부 지뢰 방호 키드, 대전차 로켓 방호용 방호 네트를 적용해 생존성을 극대화했으며 12.7mm 원격 무장장치를 적용해 정밀한 사격능력을 추가로 확보, 360도 상황인식 장치를 적용해 승무원의 전장 상황인식 능력을 향상했으며 기동성 확보를 위해 기존 6축을 7축 플랫폼으로 개조했다.

▲ 360° 상황인식 장치로 병력 보호력 향상, K808 차륜형장갑차

차륜형 장갑차도 현대 작전에서 요구되는 고속의 입체 전장 환경에 부합하는 지상 전투 차량으로 현재 군에 전력화가 진행 중이다. 특히 30mm 차륜형 대공포 및 지휘소용차량 등 계열형으로 사업 영역이 확장 중이며, 21년도에는 성능개량사업이 예정돼 있으며, 성능 개량에서 요구되는 추가적인 성능 중 12.7mm 원격무장장치의 경우 그룹사인 현대위아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승무원의 작전 운용 능력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한 360도 상황인식 장치를 적용해 당사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직접 시연하고 호평을 받은 바 있다.

▲ 모듈화로 효율성 잡고 자율주행으로 안전 강화한 HR-셰르파

전시회에서 가장 관심은 받은 제품은 HR 셰르파로, ‘Army Tiger 4.0’과 드론봇 전투체계 등 미래 유무인 전투체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HR 셰르파는 6X6 전기구동형 고통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임무에 요구되는 장비를 장착할 수 있는 구조가 대표적인 특징이다.
특히 HR 셰르파 2019 한·아세안정상회의와 72주년 국군의날 행사에서 완벽한 성능을 시연해 현대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에 부합하는 국방 미래 무인 차량 기술력을 선보였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는 공통 플랫폼과 임무 장치로 구성된 체계 설계 개념, 차량 형상 디자인, 에어리스 타이어, 인공지능, 원격 및 야지자율주행 등 적용된 기술의 관심과 상품화 시제 시점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

▲ DX Korea 2020에 참가한 방산사업본부 임직원

방위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하다

미래 무기 체계에 대한 각국의 관심을 반영하듯 이번 전시회를 통해 4차 산업과 연계된 무인화는 전 세계적인 추세임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유인 전투 체계에서 무인 전투 체계로 본격적으로 이동되고 있고 많은 기관과 업체가 미래 무인 체계를 준비하고 있으며 UGV(Unmanned Ground Vehicle)뿐만 아니라 UAM(Urban Air Mobility) 분야도 향후 민·방산의 중요 사업 분야가 될 것을 확인했다.
현대로템은 이러한 글로벌 시장 상황에 대비해 전차 및 차륜형 장갑차 사업의 경우 독점적 국내 지위를 기반으로 계열형 및 성능 개량 사업을 지속해서 수주해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보유한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다양한 신규 사업 분야도 발굴할 것이다. 그리고 HR 셰르파의 신속 시범 획득사업을 2021년도에 성공적으로 수행해 향후 미래 지상 전투차량 사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